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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상환할 때 원금잔액 vs 채권잔액, 뭐가 맞나요?

크립토인 2025. 3. 18. 21:34

차량을 팔아서 대출을 전액 상환하려고 하는데,
"근저당이 얼마로 잡히는지?" "원금잔액만 갚으면 끝나는지?" 헷갈리시죠?

이거 모르면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.
오늘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

📋 목차


🔍 근저당이란? 내 차에 걸린 대출의 실체

먼저, "근저당"이 뭔지 확실히 짚고 갈게요.

근저당이란?
금융기관(은행, 캐피탈, 카드사)이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
담보(차량, 부동산 등)에 설정하는 일종의 '보험' 같은 거예요.

쉽게 말해, 대출금을 다 갚기 전까지 은행이 내 차량을 담보로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.
내가 돈을 못 갚으면 금융사는 이 담보를 처분해서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죠.

🚨 중요한 포인트!
근저당이 걸린 차량을 팔려면, 반드시 대출을 먼저 갚고 근저당을 해지해야 합니다.


📌 원금잔액 vs 채권잔액 차이점

자,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.
"대출 상환할 때 원금잔액만 갚으면 끝나는지?" 아니면 "채권잔액을 봐야 하는지?"

✔ 원금잔액이란?

  • 현재 남아있는 대출 원금
  • 매월 납부하는 이자와는 별개로, 순수하게 남아 있는 대출금

✔ 채권잔액이란?

  • 원금잔액 + 금융사가 설정한 추가 이자 및 비용 포함
  • 대출을 연체하거나 조기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추가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

💡 결론: 대출을 완전히 상환하려면 "채권잔액"을 기준으로 갚아야 합니다.

즉, 원금잔액만 갚는다고 대출이 끝나는 게 아니라
채권잔액(= 금융사가 받아야 할 총 금액)을 전부 납부해야 대출이 완전히 종료됩니다.


💰 내 대출을 완전히 상환하려면?

1️⃣ 대출을 받은 금융사에 연락
→ "전액 상환할 건데, 총 상환해야 할 금액(채권잔액) 확인해주세요!" 요청

2️⃣ 상환해야 할 정확한 금액(채권잔액) 확인

  • 원금잔액이 아닌, 남은 이자와 기타 비용까지 포함된 최종 금액을 확인
  • 조기상환수수료가 있다면 그 비용까지 포함됨

3️⃣ 대출금 전액 상환 후, 근저당 해지 신청

  • 대출을 모두 갚으면 금융사가 근저당 해지 서류를 발급
  • 차량 등록사업소에서 근저당 해지 완료

이렇게 해야 차량을 깔끔하게 매도할 수 있어요!


🚗 근저당 해지를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

✔️ 근저당 설정 금액이 실제 대출금보다 클 수 있다!
보통 금융사는 원금보다 120150% 높은 금액으로 근저당을 설정합니다.
(예: 3,000만 원 대출 → 근저당 설정 금액 4,000
4,500만 원)
이건 혹시 모를 이자, 연체료 등을 포함해서 설정하는 거예요.

✔️ 조기상환수수료가 있는지 확인!
대출 계약서에 따라 **조기상환수수료(중도상환수수료)**가 부과될 수 있어요.
보통 대출 실행 후 3년 이내에 갚으면 1~2% 정도 수수료가 붙습니다.

✔️ 근저당 해지 서류 꼭 챙기기!
대출을 다 갚았다고 근저당이 자동으로 풀리는 게 아닙니다.
은행이나 캐피탈에서 "근저당 해지 동의서"를 받아서 직접 해지 신청해야 합니다.


🎯 결론 및 현실적인 조언

📌 차량 대출을 완전히 갚으려면 "채권잔액"을 기준으로 납부해야 한다.
📌 원금잔액만 갚는다고 끝이 아니라, 남은 이자 및 수수료까지 포함해야 함.
📌 대출 상환 후 반드시 금융사에서 "근저당 해지 서류"를 받아야 함.

💡 현명한 대출 상환 TIP!
✔ 상환 전 금융사에 정확한 채권잔액 확인 필수
✔ 조기상환수수료가 있는지 미리 체크
✔ 대출 다 갚은 후 근저당 해지까지 완료해야 끝!

이제 차량을 팔아도 아무 문제 없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겠죠? 😊
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!